앤디프랩 블로그

미국 예일대학교가 입시 비리 사건에 연루된 학생의 입학을 취소했다.  미 CNN은 지난 3월 예일대가 거짓 체육특기생으로 지원해 입학 허가를 받은 학생의 입학을 취소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최근 미국을 발칵 뒤집은 대규모 입시 비리와 관련한 대학 측의 첫 조치다. 지난 3월 미 연방검찰은 명문대 부정 입학을 꾀한 혐의로 학부모, 입시 브로커, 대학 관계자 등 50명을 기소했다.   이는 대학 입학성적을 조작하고 운동부 코치진에게 뇌물을 건네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규모 입시 비리의 ＇몸통＇은...

리버럴 아츠 칼리지란 무엇인가? 이 대학들은 한국인들에게 많이 낯설다. 한국 학부모들 가운데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말하는 건가요?”라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나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매우 높은 질의 교육을 제공하는 미국 대학들이다.  우리가 아는 미국의 그 어떤 대학들보다 교육의 질이 높다. 따라서 이 대학들은 학생들에게 미래에 대해 준비를 하도록 도와준다. 미국 대학생의 97%는 연구중심 대학생들이다. 리버럴 아츠 대학생은 미국 전체 대학생의 3%에 불과하다. 그럼에도 이 소수의 학생들이 많은 결과를 만...

캘리포니아주가 온라인으로 수업이 진행되는 커뮤니티 칼리지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오는 10월 1일부터 정식으로 강의가 시작되는 커뮤니티 칼리지의 이름은 ＇캘브라이트 칼리지＇. 가주의 미래를 밝힌다는 뜻을 갖고 있다. 지난 7월 초부터 학생 모집을 시작한 캘브라이트 칼리지의 첫 등록생 규모는 160명 정도로, 아직 학생수는 많지 않지만 내년 봄학기부터는 등록생이 수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새롭게 가주 커뮤니티 칼리지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캘브라이트 온라인 칼리지는 어떻게 운영되는지 가주커뮤니티칼리지(C...

한국의 인기 드라마 ‘스카이(SKY)캐슬’을 연상시키는 명문대 입시 비리가 미국에서 터져 주목을 받았다. 미국 북동부 8개 명문대를 뜻하는 ‘아이비리그‘(하버드·예일·펜실베이니아·프린스턴·컬럼비아·브라운·다트머스·코넬)에 입학하려는 과욕에서 비롯한 부끄러운 사태란 뜻에서 국내 언론은 ‘아이비캐슬’이란 이름을 붙였다. 이처럼 명문대를 선호하는 경향이 미국 군대로까지 확산한 것일까. 미군 장성 서열 1, 2위에 해당하는 합동참모본부 의장과 차장(부의장)이 둘 다 아이비리그 졸업생으로 채워져 화제가 되고 있다. ...

미국 동부에 위치한 최고 대학, 아이비리그 대학은 8개다.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컬럼비아, 유펜, 다트머스브라운, 코넬대학이다. 이런 아이비리그 대학과 학문적으로 비슷한 대학을 우리는 ‘아이비 플러스’ 대학이라고 부른다. 스탠포드, MIT, 칼텍 등이다. 또 ‘리틀 아이비’는 앰허스트, 윌리엄스, 웨슬리언이다. 최근에는 보도인, 미들버리, 스와츠머어도 리틀 아이비 취급을 받는다.  아이비리그 대학과 맞서는 명문대학이 있으나 한국인들은 잘 모른다. 그 대표적인 대학이 미 시사주간지 <뉴스위크&g...

 한식·양식·결식 그룹 청소년 12주 실험 한식 먹으면 체중·체지방 모두 감소 인지기능·주의력·집중력 향상 ‘긍정적’ 아침에 규칙적으로 쌀밥 위주의 한식을 먹으면 체지방이 감소할 뿐 아니라 인지능력과 집중력이 개선돼 학업성취도가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전북대 식품영양학과 차연수 교수 연구팀과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 식생활영양과는 최근 12주간 지역 중고생 105명을 대상으로 ‘쌀 중심의 아침식사가 청소년의 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실험해 이 같은 결과를 도출했다고 22일...

 필기는 학습의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배운 내용을 정리·요약하는 과정이 이해를 도울 뿐만 아니라 암기에도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국내 학술논문 ＇대학교육에서 노트필기 전략이 자기조절학습 및 학업 성취에 미치는 효과＇에 따르면, 노트 필기 전략이 학업 성취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통계적으로 증명됐다. 하지만 노트 필기 방식에 따라 효과는 천차만별이다. 코넬 대학교 교육학 교수 Walter Pauk은 효과적인 노트 필기 방식을 연구하였고, 저서 ＇How to Study in College＇...

공부하려고 책상에 앉았지만 공부에 집중이 되지 않을 때가 있다. 그 어떤 글자도 눈에 들어오지 않는 것은 물론, 공부 빼고는 모든 게 재밌어지는 순간 말이다. 이때는 숨 쉬는 것조차 재밌어서 나도 모르게 호흡에만 집중하기도 한다. 아무리 정신을 차리고 공부를 하려고 해봐도 흰색은 종이요, 검은색은 글씨일뿐 더나간 정신을 다시 붙잡아 두기는 쉽지 않다. 그런데 이럴 때 공부하는 ‘척’만 해도 나도 모르게 정말 공부가 잘된다는 사실을 아는가. 이처럼 공부에 집중하기 어려울 때면 오히려 사방이 트인 도서관에 가...

 자녀가 아직 대학에 입학하려면 멀었지만 학부모들의 마음은 벌써 취업 현장에 가 있다. 또 자녀가 원하는 공부를 하도록 지원하고 싶지만, 시시각각 변하는 산업 현장에 맞춘 미래의 전공을 선택해야 한다는 불안감도 있다. 다행히 최근 통계에 따르면 학생들은 이러한 현실을 반영해 전공을 선택한다. 조지타운대 교육·노동력 연구소에서 지난 2015년 조사한 보고서에 따르면 대학생 5명중 4명은 취업 전망이 좋은 전공을 선택해 공부하고 있었다.US뉴스에서 소개하는 ＇취업전망 좋은 전공＇을 알아본다. 메카트로닉스공학(...

▶ 필수 아니라고 해도 대학별 세부사항 차이 인지 ▶ 명문대들‘권고’라도 경쟁치열한 상황서 제출 필수  SAT와 함께 양대 표준화시험 중 하나인 ACT. 하지만 ACT를 준비하는 수험생들 중에는 선택 과목인 ACT 작문에 대해 고민을 하기도 한다. ACT 작문 선택이 고민이 되는 것은 SAT 에세이와 마찬가지로 갈수록 많은 대학들에서 점수 제출을 요구하지 않거나 필수사항에서 권고로 전환하기 때문이다. ACT 작문은 ‘필수’가 아닌 ‘선택’으로 추가로 40분 동안 에세이를 작성하게 되는데 한 때 지나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