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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ugust 19, 2019

학년별 알찬 겨울방학 계획…'1일 1에세이' 작성으로 작문 실력 길러라

학부모도 학생도 12월이면 왠지 마음이 분주해지는 시즌이다. 2~ 3주의 짫은 겨울방학 기간 동안이라도 알찬 계획을 세운다면 2학기에 더 좋은 결과로 학년을 마무리할 수 있다. 학년이 높은 고등학생일 경우 겨울방학의 활용이 더욱 중요하기 때문에 학년별로 무엇을 어떻게 하면서 좀 더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지 알아보자.

 

초등학생

평생 교육의 초석이 되는 초등학생은 아카데믹한 기초가 잘 잡혀 있어야 하는 것은 누구나 잘 아는 기본 상식이지만 의외로 또 초등학생이기 때문에 아직은 많은 시간이 있다는 생각에 아이에게 조금은 여유를 부리는 부모들도 있다. 하지만 어릴 때부터 시간 관리법을 가르쳐 주는 것이 그래서 좋은 공부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그 무엇보다 소중한 교육이다.

 

일어나는 시간과 공부하는 시간 자유 시간 등은 자녀와 적절히 타협하면서 정하자. 물론 요즘 세대의 아이들에겐 컴퓨터 게임이 놀이의 주요한 부분을 차지하기 때문에 그 시간까지도 적당히 오후 시간으로 잘 배치해 아이가 게임과 학업을 스스로 콘트롤할 수 있게 연습할 수 있는 계획표를 만들어 실천하게 유도하자. 게임을 배제할 수 없는 세대의 아이들에겐 일찍부터 게임을 즐기면서도 다스릴 수 있는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좋겠고 아카데믹은 독서 문법 단어 같은 것에 집중하면 좋겠다.

 

미국 교육에서는 거의 초등학교에서만 문법을 배울 기회가 주어지고 대부분의 중 고등학교에선 문법을 배우지 않는다. 물론 사립학교에선 예외다. 그렇기 때문에 한인 학생들에게는 부족한 부분을 따로 연습해 두는 것이 좋다. 항상 한인 학생들의 취약점인 어휘력은 평소에도 단어를 많이 외우는 습관을 초등학교부터 시작해야 중 고등학교 때 많은 도움이 된다.

 

중학교 사립학교를 지원할 때 치르는 입학시험(ISEE)이나 대입시험인 SAT 준비도 도움이 되니 짧은 겨울방학이라도 독서와 함께 문법과 단어를 공부할 수 있는 학습지를 정하여 공부하는 것이 좋겠다.

 

중학생

새로운 시작을 했지만 초등학교와는 다른 환경과 친구 관계 어려워진 과목들에 대한 부담감으로 생각보다 성적이 좋지 못한 결과를 가진 학생들이 있다. 이들에게는 방학기간을 통하여 보충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 또 앞으로 9학년이 될 때 공부할 AP과목들과 점점 높아져 가는 학업수준을 따라갈 수 있는 효율적인 공부 방법을 배운다면 많은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가능한 고전을 읽거나 영어 문법 에세이 등을 집중적으로 공부하면 좋다. 특히 방학 동안 매일 글쓰기 프로젝트를 시작해보자. 방학이 끝날 때까지 1 1 에세이를 쓰는 방법인데 방학 첫날 썼던 에세이와 마지막 날의 에세이를 비교해 본다면 짧은 기간 동안이지만 발전한 실력을 확인할 수 있다.

 

또 많은 클래식 책을 통해 독해력을 쌓아가고 단어들을 꾸준히 공부하여 어휘력을 넓혀나가면 문법과 작문 실력을 높이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전체적인 영어 실력 향상은 물론 고등학교의 성공 여부와 대학 진학의 성공 여부까지도 중학교 시기에 어떻게 준비하는가에 따라서 영향을 받는 중요한 과목이다.

 

고등학생

9학년- 이제 본격적으로 대학 준비에 들어간 학생들인만큼 가장 중요한 것이 내신성적이다. 9학년에 처음 선택한 AP과목의 난이도를 힘들어하는 학생들이 많은데 겨울방학을 통하여 1학기 성적을 만회할 기회를 갖는 것이 중요하다. 이는 2학기의 성공 여부와도 상관이 있기 때문에 1학기 총정리를 통하여 2학기와 학기말 시험을 같이 준비해 보는 시간으로 활용하면 좋을 것 같다

 

학생들의 적성과 대학 진학의 전공에 관해서는 본격적으로 특별활동과 관심사를 체계적으로 계획을 세울 시기다. 12학년까지 꾸준히 할 수 있는 특별활동과 관심사에 대한 결과를 증명할 수 있는 활동들을 준비해야 한다. 또 여름방학에 할 수 있는 계획도 함께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이기도 하다. 아직까지 봉사활동을 시작하지 않은 학생은 이 시기를 활용하여 4년 동안 꾸준히 할 수 있는 봉사활동을 선택해 보는 것도 좋은 시기이다. 9학년을 마치고 여름방학을 이용하여 수학이나 과학 과목으로 학점받기를 계획하고 있는 학생들은 2-3주 기간동안 미리 수업을 듣는 것도 성적 유지에 도움이 될 것이다.

 

10학년- 대학 준비에 있어서 10학년과 11학년은 가장 중요한 시기다. UC 10 11학년 성적으로 진학하는 만큼 좀 더 철저히 내신성적을 관리해야 한다. 겨울방학은 1학기 성적 부진을 만회할 수 있는데 AP과목 시험 준비를 위하여 1학기 총정리를 해두면 5월시험을 대비할 수 있다. 아무리 과목에서 A를 받고 있다고 해도 AP시험 결과는 다를 수 있기 때문에 보충 자료를 통하여 1학기 총정리를 하는 것이 좋겠고 여름방학에 할 수 있는 계획과 본격적인 SAT SAT II ACT 등의 시험준비 계획도 잘 세워야 한다.

 

11학년- 학교 가는 시간은 누구나 똑같이 정해져 있지만 학교 이외에서의 학생 모습은 다르다. 어떤 학생은 자신이 관심있는 분야에 대한 열정을 리서치나 인턴십 등을 통하여 보여줄 수 있겠고 또 자신이 좋아하는 것들을 좀 더 깊게 배우고자 대학에서 더 높은 수준의 수업을 듣거나 캠프에 참여할 수 있다. 좀 더 경쟁력이 있는 학생의 모습으로 갖추는 것이 대학 입학률을 더 높일 수 있는 기회다. 11학년의 성공 여부에 따라서 대학의 당락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가장 중요한 학년이기 때문에 좀 더 철저한 계획과 시간 관리가 필요한 때이다. 여름방학에는 학생의 관심에 따라서 경쟁력 있는 서머프로그램을 선택하는 게 중요하다. 많은 한인 학생들이 악기 한두 가지는 연주할 정도로 보편화된 특별활동이다.

 

하버드대학에서 대학 합격에 가장 큰 영향력을 끼치는 학생들의 음악 특별활동에 대하여 나열한 적이 있는데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Grammy High School Jazz Ensemble National Youth Symphony Orchestra National Concerto Competition Alll-State Orchestra All-State Band All-State Choir 등이다. 이런 특별활동이면 상당히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을 것이고 당연히 모든 대학들이 충분히 호감을 줄 것이니 음악에 재능이 있는 학생이라면 이런 유명한 음악 관련 여름방학 계획도 고려해 보면 좋겠다.

 

요즘에는 STEM(과학.기술.공학.수학)의 인기와 함께 예전보다는 높은 수준의 과학 캠프를 준비하고 있는 학생이 많아졌다. 그 중 내년 1 15일에 신청서를 마감하는 MIT 서머 프로그램인 RSI(Research Science Institute.www.cee.org/apply-rsi)에 지원하고 싶다면 올 겨울방학을 활용하면 좋다. 생물학에 관심 있으며 의대를 지망할 계획이 있는 학생에게는 'ScienceEucation-City of Hope' 프로그램도 추천한다. 메디컬 리서치 프로그램으로 10주 동안 풀타임으로 참여하는 이 프로그램은 현직 의사와 교수들이 멘토가 되어서 연구를 도와준다. 학생은 매주 동료 학생들 앞에서 발표하는 세미나 시간도 있다. 무엇보다 풀타임 과정동안 4000달러의 수당까지 받으며 자신이 하고 싶은 연구를마음껏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소중한 기회가 될 수 있다.

 

코넬대 리서치 프로그램(https://sce.cornell.edu/precollege/program/bio-research)도 인기가 높다. 11학년을 마친 학생들이 지원할 수 있는데 합격하기 어렵지만 의과 전공에 관심이 많은 학생은 도전해볼 만하다. 이 프로그램의 경우 AP생물 시험점수가 5점이 되어야 지원할 수 있다. 또 대학교 학점 6점을 인정받을 수도 있다.

 

수학은 스탠퍼드 대학의 SUMAC 프로그램(http://sumac.stanford.edu)이 있다. 수학에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학생들이 4주 동안 이 대학의 수학과 교수들과 학생들과 함께 고등수학 과정을 공부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학을 좋아하며 잘하는 학생들에겐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다.

 

정치에 관심 있는 학생들에겐 페이지프로그램(Page Program)보다 더 좋은 프로그램이 없다. 200년 이상 된 이 프로그램은 철저히 준비된 학생이 아니면 참여하기가 여간 까다롭지가 않다. 성적과 에세이는 물론이지만 의회 구성원의 후원도 받아야 한다. 고교 생활을 잘 짜인 계획 속에서 준비한 학생들에겐 충분히 프로그램에 도전할 수 있을 것이다. 지금 9 10학년생도 미리 계획을 세운다면 가능한 프로그램이다.

 

12학년- 조기전형에 지원한 학생들의 희비가 엇갈리는 시점이다. 마음을 가다듬고 정시대학 원서를 마무리하고 남은 시간은 장학금을 신청해 보는 것이 좋겠다. 1월에 마감하는 좋은 장학금들이 있기 때문에 서두르자. 장학금은 로컬에서 주는 것부터 아주 명성이 있는 내셔널 장학금까지 다양하다.

 

장학금 정보는 주로 학교에 많이 있기 때문에 먼저 칼러지 카운슬러를 찾아가 상의해 보는 것이 좋다. 또 학생들에게 많이 익숙한 장학금 검색 사이트로는 페스트웹(www.fastweb.com)이나 파이네이드(www.finaid.com)이 있다.

 

이런 곳에서 검색하다 보면 가장 대표적으로 눈에 띄는 장학금이 게이츠밀레니엄장학금이다. 또 코카콜라재단에서 주는 장학금도 액수가 크기 때문에 유명하다. PSAT의 결과가 이미 나와서 자신이 내셔널 메릿 스칼라십에 도전할 수 있는지도 알 수 있을 것이다.

 

그렇다면 에세이와 추천서 등을 겨울방학동안 준비해 좋은 기회들을 잡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