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르게 변화하는 각 소식들을 앤디프랩에서 확인하세요.

다양한 정보들이 때로는 대학진학의 열쇠가 되기도 합니다.


앤디프랩 블로그

lFebruary 05, 2020

학생 모집난 시카고 두 대학, 합병 추진

루즈벨트대학, 로버트모리스대학 인수 승인 요청

 

시카고 도심에 위치한 두 개의 소규모 사립대학들이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루즈벨트 대학(Roosevelt University)은 로버트 모리스 대학(Robert Morris University)을 인수하기로 하고, 미국 고등교육 인가기관(HLC)에 인수 승인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HLC는 중서부 대학들의 학업 질과 재정 상태를 확인하며, HLC 인가를 받은 대학들만 학생들에게 학자금 지원(financial aid)을 제공할 수 있다.

두 대학의 합병은 HLC를 비롯 일리노이 고등교육위원회(IBHE)와 미국 연방 교육부(USDE)의 승인을 얻어야 한다.

 

최종 승인이 날 경우, 로버트 모리스 대학은 루즈벨트 대학 명패 아래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되지만 학사 프로그램은로버트 모리스 익스페리언탈 칼리지'(Robert Morris Experiential College)라는 이름 하에 현재와 비슷하게 운영될 계획이다.

 

루즈벨트 대학 총장 앨리 말렉자데는 "로버트 모리스 대학의 리더들과 함께 학생교사직원 모두를 위한 최상의 결과를 만들기 위해 오랜 시간 일해왔다. 우리의 합병 사례가 다른 대학들에게도 좋은 모범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기대를 밝혔다. 말렉자데 총장은 "비슷하면서도 확실히 다른 각 학교만의 프로그램들이 서로 보완 효과를 나타내 학생들에게 무한한 가능성을 제공하길 바란다"고 합병의 장점을 강조했다.

 

두 대학의 등록 학생 수는 지난 10년간 지속적인 감소세를 보인 것으로 확인됐다.

 

로버트 모리스 대학은 2008년 가을 6100명의 학생이 등록했으나, 2018년 등록 학생 수는 1900명에 불과했다. 루즈벨트 대학의 경우 2008 9200명에서 2018 4300명으로 줄었다.

 

현재 미국에선 소규모 사립 대학 인수합병 사례가 많아지는 추세다.

 

올해만 해도 시카고 일리노이 대학(UIC)이 사립 존 마샬 법대(John Marshall Law School)를 인수해, UIC 존 마셜 법대라는 새로운 이름 하에 시카고 시의 유일한 공립 법대가 됐다.

 

루즈벨트 대학의 로버트 모리스 대학 인수는 빨라도 2020년 초는 되어야 최종 승인이 날 전망이다.

 

출처 : 중앙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