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학교 해외고 11~12학년 계획서 / 미국 명문대 준비 과정 2단계
앤디프랩이 추천드리는 고등학교 9학년~12학년 4년 계획서 - 2편
미국대학교를 준비하는 학생들이라면 9학년때부터 12학년까지 어떤 플랜을 세워 준비해야 할지 막막하다. 같은학교 선배, 옆집 아이가 한다는 공부를 무작정 따라할 수도 없고, 시간은 정해져 있는데 어떤걸 먼저 해야 하는지 순서도 헷갈리기 마련이다. 그래서 9학년부터 12학년까지 앤디프랩이 생각하는 가장 이상적인 학습계획을 소개해 보려고 한다. 이 기준은 절대적인 것은 아니며 참고만 하여 아이 개개인에 맞춰 준비를 하면 좋다.
11학년 - 미국대입에 가장 핵심적인 학년, 학생별로 성적차이가 나눠지는 시기이다.
강한 내신관리 , 강한 GPA확보
AP와 IB DP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학년이다. 미국 대학교 에서도 가장 눈여겨 보는 최근 자료이기 때문에 가장 핵심적인 학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갑자기 난이도가 어려워 지는 AP와 IB수업으로 학생들이 성적의 차이가 많이 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하다. 진짜 잘하는 학생과 그저 그런 학생이 구분되는 시점으로 선행,복습 등 꾸준하게 자기 공부를 하지 않으면 안된다.
대학원서 계획
11학년 2학기 부터는 본격적인 원서준비를 시작 하는 것이 좋다. 이 시기에는 남은 기간의 계획을 펼쳐서 계획성 있게 스케줄을 짜야 한다. 커먼앱 메인에세이 처럼 미리 구상을 해 놓을 수 있는 에세이들은 작업을 시작 하는 것도 좋다. 또한 대학교 리스트를 어느 정도는 갖춰둬야 한다. 실질적으로 대입 준비는 이 시기부터 시작이라고 보면 된다
특별활동 1-2가지 구체화
10학년 때까지 다양한 액티비티와 경험들을 했다면 최대한 유지하되 나의 색깔과 장기를 드러낼 수 있는 1-2가지 액티비티들을 집중해서 하자. 중요한건 11학년때 갑자기 튀어나온 특별활동이 아니라 9학년때부터 꾸준하게 관심을 보여온 활동이어야 한다.
리더쉽 포지션, 수상경력
이시기야 말로 지금까지 쌓아온 리더십과 수상들을 폭발시키는 시기이다. 어느정도 학교생활과 공부를 잘 유지하고 있는 학생들 이라면 학교에서의 기회는 충분하게 있을거다. 학업에 방해가 되지 않는 선이라면 이런 기회들을 많이 만들어 놓는게 좋다
SAT/ACT 공인 시험 마무리
9학년 혹은 10학년 때부터 준비해왔던 공인시험들을 마무리 하는 시기이다. 특히 TOEFL같은 경우는 12학년 때까지 계속 미루는거는 좋지 않다. 가장 가볍게 볼 수 있는 시험들은 미리 끝내 놓아야 주요한 일들을 집중 할 수 있다.
활동,공부량 극대화 시기
그동안 쌓아왔던 집중력과 지구력으로 성과가 나와야 하는 시기이다. 급격히 어려워진 학교 공부때문에 정신이 없을테지만 대입에 중요한 활동들을 빼먹어서도 안된다. 9학년 때부터 꾸준히 GPA관리를 해온 학생들이라면 이시기에 집중력을 최대한 발휘해서 성적 차이를 벌려 놓자
12학년 - 미국대학교 원서등록의 시기의 단계, 시간관리가 생명이다.
강한 내신관리 , 강한 GPA확보
12학년 때까지 빠지지 않고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12학년 1학기 성적까지는 대학교 원서에 평가가 되며 2학기 성적 또한 평가 대상이다. 12학년 2학기 성적은 적어도 유지를 해야 한다.
원서 에세이 완성 목표
12학년이 시작되는 9월부터는 매 월마다 원서를 넣는 시즌이기 때문에 학교 GPA관리와 원서 지원하는 일 만으로도 매우 정신이 없다. 그렇기 때문에 11학년이 끝나는 여름방학 때 까지라도 원서 에세이를 완성하도록 목표를 세우는게 좋다. 12학년때는 시간 관리의 요령이 매우 필요한 시기이다.
특별활동, 리더쉽 포지션 최대한 유지
너무 힘들고 시간이 없는건 알지만 그렇다고 지금까지 유지 해왔던 특별활동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미국 대학교가 원하는 모습에는 중간에 힘들다고 포기하는 학생의 모습은 없다.
10월부터 매달 원서 지원 시작
얼리, 특별전형, UC, 레귤러까지 10월~12월까지 약 3개월의 시간 동안 학생들은 원서접수에 매달려야 한다. 이때는 너무 애석하게도 12학년 내신관리까지 해야 하는 시점이기 때문에 이 전에 공인시험, 대입에세이 들을 미리 끝내놓지 않으면 그야말로 멘붕이다. 시간 관리에서 마지막에 모든 일들이 몰리지 않도록 계획적인 전략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