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43개 주, 코로나 이후 교사 1인당 학생 수 비율 낮아져

코로나19 이후 미국 대부분 주에서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K-12 DIVE가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미국 국립교육통계센터(NCES) 데이터를 기반으로 K-12 DIVE가 분석한 바에 따르면, 교사 1인당 학생 수는 코로나19 이후 8개 주에서만 더 증가했다.

NCES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2018-19학년과 2022-23학년 사이에 51개 주 중에서 43개 주는 교사 1인당 학생 수 비율이 떨어졌다.

NCES 핵심 데이터에 따르면, 전반적으로 2018-19년과 2022-23년 사이에 미국 전역의 교사 1인당 학생 수 비율은 16명에서 15.4명으로 감소했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교사 인력 데이터를 분석하는 독립 연구자인 채드 알데만은 ”전국적으로 교사가 부족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알데만은 이전에 오바마 행정부에서 미국 교육부에서 일했으며 조지타운 대학교의 Edunomics Lab에서 정책 책임자를 역임했다.

NCES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2022-23년에 교사 1인당 학생 수가 더 증가한 주는 앨라배마, 알래스카, 플로리다, 미네소타, 네브래스카, 노스다코타, 오클라호마, 버몬트 등 8개 주뿐이었다. 이는 전체적으로 교사 수가 코로나19 이전보다 줄었음을 의미한다.

가장 극단적으로 교사 1인당 학생 비율 증가를 보이는 주(알래스카주와 플로리다주)는 여전히 교사 부족 문제에 시달리고 있을 가능성이 크다고 알데만은 말했다.

반면, 교사 1인당 학생 수 비율이 감소한 대부분 주에서는 실제로 교사가 과잉 공급될 가능성이 높다고 알데먼은 말했다.

미국은 지난 몇 년 동안 코로나19에 대응하여 연방 정부의 획기적인 지원금이 학교에 투입됐다. 일부 지역은 이 연방 자금을 사용하여 교사와 교직원을 늘렸다.

하지만 연방 지원금이 고갈되면서 추가적으로 교사를 충원하기 어렵고, 심지어 기존에 고용된 교사를 해고할 우려도 제기된다.

알데만은 NCES의 공통 핵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약 4개 학군 중 3개 학군이 코로나19 이후 교사 1인당 학생 수 비율을 줄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교사 1인당 학생 수 비율이 증가한 주는 8곳에 불과했다. 알데먼은 공립학교의 교사 1인당 학생 수 비율이 증가한 주는 지속적인 교사 부족의 징후를 나타낸다고 말했다. 

출처 : 교육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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