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교 리스트 전문가처럼 만들기

College-LIst-Map.jpeg

보통 광범위한 미국대학의 입시를 부모님과 아이 혼자서 하기에는 어려운 부분이 많이 있다. 그 중에 가장 첫번째 단계인 미국대학교 리스트를 정할때 전략적으로 리스트를 정하지 못할 경우 자칫 상향 지원으로 모든 학교를 넣게 되어 모든 대학교에 다 낙방을 하게 되는 경험을 할 수도 있다.

내가 좋든 싫든, 나의 정확한 프로필을 분석해서 대학교리스트를 만들때 어떤 방법으로 어디부터 시작을 해야 할까? 아래 전문가스럽게 대학교리스트를 만드는 방법과 참고 하도록 하자.

1. college matriculation

앤디 원장은 컨설팅 상담을 진행 하다 보면 학생이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의 실력이 어느 정도 수준인지를 가장 먼저 파악 하려고 한다. 학생 본인이 다니는 고등학교에 선배들은 어떤 미국 대학들을 갔을까? 내가 가고 싶은 대학교를 우리 학교에서 진학한 선배들이 있을까?

보통 고등학교 홈페이지에는 college matriculation이라고 해서 최근 1~5년치의 대학교 실적을 오픈한걸 볼 수 있다. 지난 선배들이 어느정도 수준에 대학을 갔는지 알면 나의 학교 수준을 파악하고 우리 고등학교에서 어느 정도 대학을 갈 수 있구나를 알 수 있는 객관적인 자료로써 상대적으로 나의 기준을 평가 할 수 있는 기준점이 될 수 있다.

여기서 눈여겨 봐야 할 것은 우리학교의 college matriculation이 최근 1년치 인지 아니면 5년치 인치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장 좋고 깔끔한거는 최근 1년치가 아닐까..?

2. Naviance

Naviance는 고등학교 및 기타 k-12기관들과 협력하여 미국대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의 평가 도구를 제공해 주는 업체이다. 비록 세부적인 내용까지는 깊이 알 순 없지만 적어도 나의 sat점수와 gpa와 데이터를 비교해서 해당 대학교를 참고해볼 수 있다.

내가 목표하는 대학교의 평균 sat는 어떻게 되며 나의 GPA로는 어느정도 대학선을 목표로 할 수 있는지 나의 위치와 다른 사람들을 비교하기에는 어느 정도 참고하기에 좋다. 하지만 이 수치들은 미국인을 포함한 전체 학생들의 통계치 이기 때문에 상황에 따라 다르게 해석을 해야 할 필요도 있다. 이 수치가 정확한 기준이라고 생각하지는 말고 참고하는 정도로 활용하자.

3. us news rankings

SAT 학원으로 21년간 학생들을 지도해 오며 느낀 점이 있다면 대학교의 랭킹이 꼭 인생 성공을 보장 해 주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랭킹을 한번쯤은 고려 해 볼 만한 이유는 무엇일까? us news는 미국에서도 공신력있는 사이트이다. 이 랭킹을 살펴보면 대학교,전공,지역 등 여러 분야에 따라 미국대학교 랭킹을 확인 할 수 있다. us news rankings은 대학교 순위 외에도 내가 몰랐던 다양한 대학교들을 알 수 있게 되는 계기가 되어 좀 더 폭넓은 대학교 리스트를 정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us news ranking 이 높은 학교가 꼭 좋다거나 들어가기 어려운 순서는건 아니기 때문에 어느 정도 참고하는 용도로 보자.

4. 전문가와 상담(학교 카운슬러 선생님)

11학년쯤 되면 학생과 부모님 카운슬러 선생님과 미팅을 하게 된다.학교 카운슬러 선생님은 해당 고등학교의 수준과 미국대학의 지식, 더불어 나의 기본데이터를 잘 알고 계시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내가 가장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전문가이다. 카운슬러 선생님과의 미팅과 지식을 적절하게 활용하자. 국내 외국인 학교, 국제학교 에는 경험이 많은 카운슬러 선생님들이 많다. 학교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일 수 있다.,

5. 개별 컨설턴트와 상담

하지만 보통 규모가 큰 외국인학교 또는 국제학교들은 학교카운슬러 선생님과의 미팅이 자유롭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때는 개별 컨설턴트와의 상담이나 컨설팅이 도움이 될 수 있다. 특히, 미국의 보딩학교중 학생 대 카운슬러 비율이 30:1을 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되는데 이정도라면 개개인적인 상담 또는 카운슬링이 어려울 수 있기도 하다.

미국 고등학교의 스타일에 따라 다를 수는 있지만…. 학교 분위기가 보통 안정권을 추구하는 카운슬러 선생님들이 많이 있는 학교들이 있다보니 앤디프랩과 같은 개인 컨설턴트를 찾는 고객들이 늘고 있다. 보다 개별 컨설턴트는 조금 더 공격적이고 세부적인 상담이 가능하다. 명문대를 목표를 하거나 학벌을 어느 정도 추구를 하고 싶은 마음이 있다면 좀 더 프리이빗 카운슬러들과 상담을 하는게 좋다

6.언제부터 이런 준비를 하는게 좋을까

SAT 학원을 한번쯤은 다녀 밨을텐데 그렇다면 SAT 학원을 통해 기본 상담을 먼저 받은 후 전문적인 대학 준비를 시작하자. 전략과 대입 준비는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하지만 어느정도 학생 프로필이 준비 되어있어야 하기 때문에 10~11학년에는 해야 하며 늦어도 11학년 2학기 때는 본격적으로 시작하자.

Previous
Previous

미국에서 취업 잘되는 미국대학 전공TOP10

Next
Next

2021년 UC 입학원서 사전 통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