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스포츠 성장 보여주는 기록” 미국 대학 여자배구 보러 9만 2천명 모였다

미국 네브래스카주에서 미국 대학 여자배구를 보러 9만 2천명이 한 자리에 모였다.

지난 31일(한국시간) 미국 네브래스카주 링컨 메모리얼 스타디움에서는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여자배구 네브래스카 콘허스커스와 네브래스타-오마하 매버릭스 경기가 펼쳐졌다.

정확하게는 9만 20003명이 경기장을 찾았다. 9만 2,네브래스카주 인구의 5%에 달하는 수치다.

네브래스카 대학에서 최다 관중에 도전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움직였다. 야외 특설코트에 자리를 마련했고, 네브래스카 대학은 물론 주 전역의 고등학교 학생들이 경기를 볼 수 있게끔 만들었다.

AP통신은 “종전 최다 관중 기록은 2022년 바르셀로나가 캄프누 경기장에서 레알 마드리드를 5-2로 꺾었던 챔피언스리그 경기의 9만 1648명이다”고 전했다.

이 매체에 따르면 네브래스카 콘허스커스 존 쿡 감독은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일이다. 여자배구에서의 엄청난 성과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여성 스포츠 성장을 보여주는 기록이다”고 밝혔다.

한편 네브래스카 콘허스커스 대학팀은 미국 국가대표 조던 라슨, 로빈슨 쿡, 웡 오란테스 등이 거쳐간 팀이다. NCAA에서도 통산 5회 우승을 차지한 팀이다.

출처 : 더스파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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