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찍듯 책 외우는 ‘사진 찍기 기억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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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종이에 검은 글씨가 빽빽히 채워진 책 2페이지가 주어졌다. 30초를 줄 테니 내용을 외워서 설명해보세요 라고 한다면? 여기 말도안돼, 라고 생각하는 당신에게 소개하는 기억법이 있다. 사진을 찍어 저장하듯 내용을 기억하는 ‘사진 찍기 기억법’이다.

글과 종이뿐인 흑과 백의 조합을 형광펜으로 사진처럼!

사진은 보는 사람의 기억에 잘 남는다. 사진에 담긴 인물의 표정, 얼굴색, 날씨 등의 ‘이미지’때문이다. 사진 찍기 기억으로 내용을 기억하기 위해서는 글과 종이뿐인 흑과 백의 조합을 사진처럼 ‘이미지화’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 색깔이 있는 형광펜을 사용하면 좋다.

그전에 먼저 목차 분석이 필요하다. 목차에 나열된 개념들은 대등한 것도 있고 서로 상,하위 개념인 것도 있다. 예를 들어 ‘개미’와 ‘파리’는 곤충의 종류로서 대등한 개념이지만 ‘개미’와 ‘불개미’는 서로 상,하위 개념이다.

상,하위 개념은 형관펜의 색깔로 구분한다.

가장 상위의 개념이 무엇인지 찾고 형광펜을 칠한다. 나머지 목차 중 이 개념과 대등한 것을 찾아서 같은 색으로 칠한다. 숫자가 매겨져있지 않으면 직접 써준다. 처음 칠한 개념 속에 포함되는 하위 개념은 다른 색의 형광펜을 칠한다. 내용이 몇 가지로 나눠질지 생각하며 목차를 봐야 한다.

형광펜의 색깔과 위치를 이미지화해 머릿속에 저~장

형광펜을 칠한 위치는 최대한 외우려는 마음으로 눈으로 사진을 찍듯 보면 넘어간다. 이것이 글자와 형광펜의 색깔, 위치를 이미지화해 머릿속에 같이 저장하는 방식이다. 책을 덮고 머릿속에 칠해진 형광펜들이 떠로으면 성공한 것이다.

흰 쪽이 위에 빽뺵한 글자들을 그대로 줄줄 암기하는 것은 누구나 어렵다. 형광펜의 색깔, 위치를 이미지화해 머릿속에 같이 저장하는 방식이다. 책을 덮고 머릿속에 칠해진 형광펜들이 떠오르면 성공한 것이다.

흰 종이 위 빽빽한 글자들을 그대로 줄줄 암기하는 것은 누구나 어렵다. 형광펜을 활용, 위치와 색깔로 내용의 핵심을 외워보다. 단, 이 방식이 익숙해지기 위해서는 훈련이 필요하다. 끈기를 가지고 노력해 정말 내것으로 만들어보자. 앞으로의 학습에 엄청난 자산이 될 것이다.

출처 : 에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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