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학원 전문가 조언: 8가지 미국대학교 원서 평가 요소

skills.png

미국대학교에서 학생들의 원서를 평가할때는 여러 요소가 있다. 그런 요소들을 모두 파악해서 해당 대학에 필요한 인재들을 선출하는데 그렇다면 입학사정관들은 정확하게 학생들을 어떤 측면에서 어떤 기준으로 평가할까? 즉, 나는 대학교에 어떤 모습들을 보여줘야 할지 알아보도록 하자.

<미국대학교 원서 평가 8가지 요소>

  1. Grades

    제일 기본적이고 중요한 부분이다. 당연히 대학은 성적순이 아닌가? 공부를 잘해야 좋은 대학 간다는건 유치원생도 아는 얘기다. 미국대학교들은 학생들의 9학년부터 12학년 까지의 4년치 성적을 매우 관심 있게 들여다 본다. 이 학생이 우리 대학교에 와서 교수님들의 수업을 잘 이해할 수 있는가? 공부를 게을리 하지 않고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한 학생인가? 기본적으로 해당 대학교가 요구하는 성적은 맞춰야지 원서라도 넣어볼 수 있는건 당연한 애기인듯 하다.

  2. Standardized Test Scores

    공인 시험이란? SAT 또는 ACT 시험과 같은 미국대 입시 시험을 말한다. 비록 코로나 사태로 인해 대부분의 대학이 올해에도 Test optional 제도를 사용한다고는 하지만…. 합격 생의 대부분은 시험을 제출한 학생인 것을 보면 아직도 대학교의 심사처에서는 공인시험 점수의 의존도가 높다는 것을 알수 있다. 미국의 top학교로 올라갈 수록 중요시 되는 부분이다. 전세계 수많은 학교들의 gpa기준치는 다 다르기 때문에 전체 학생들을 같은 시험을 보게 해서 객관적인 실력을 들여다 볼 수 있는 Standardized Test 의 점수는 중요하다. 내가 학교gpa는 잘 나오는데 Standardized Test 점수가 잘 안나온다면 우리학교의 수준이 그닥 높지는 않을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을 해 볼 수도 있을거다. 적어도 내가 원하는 목표대학의 Standardized Test 의 평균치는 알고 목표를 정하자.

  3. Coures Rigor

    같은 GPA 4.0이라고 해도 다 같을까? 어떤 학생은 AP같은 강도가 높은 수업을 듣고 어떤 학생들은 레귤러 수업으로 혹은 점수가 따기 수월한 예체능쪽으로 과목을 선택해서 들었다고 하자. 그렇다면 이 둘을 같은 GPA로 미국대학에서 평가할까? 그렇지 않을 수 있다. 미국대학들은 학생이 해당 고등학교가 제공하는 수업들중에 어떤 등급의 수업들을 듣고 점수를 받았는지 파악한다. 이로 인해 학생의 근성, 노력성들을 본다. 대학교는 고등학교와 다르게 수업의 강도가 훨씬 힘들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에서 조금은 힘들게 공부를 해 놔야 대학교에서 수업에 따라갈 수 있다고 판단하는 부분도 있다.

  4. Class Rank

    미국의 공립학교가 아니고서는 요즘 사립대학교에서는 학급 랭킹을 잘 뽑지 않는다. 만약 우리 학교에 랭킹이 있다면 내가 전체 학생 중에 몇등에 위치해 있는지 객관적으로 보여줄 수 있기 때문에 대학교에서 학생을 파악하기 수월하다. 하지만 랭킹이 없는 학교라면 내가 상위 몇 퍼센트 정도인지 정도는 파악 해 놓자. 우리 고등학교의 대학교 진학 리스트를 봤을 때 전체 학생수의 5%가 명문대를 간다면, 내가 상위5% 였을 때 그 명문대들을 갈 수 있을지도 예측해 볼 수 있다.

  5. Extracurricular Activities

    성적이 1차적으로 통과가 됐을 때 Extracurricular Activities으로 학생의 성격,인성,장점 등 인간적인 요소를 분석 해 볼 수 있는 영역이다. 고등학교 때 학생이 포함되어 있는 조직 사회 내에서 얼마나 긍정적인 영향력을 끼쳤는지? 구성원으로써 학교나 지역사회의 커뮤니티 발전에 얼마나 기여를 했는지를 볼 때 이 학생이 우리 대학교에 와서도 어떤 영향을 끼칠 수 있는지를 본다. Extracurricular Activities는 짧고 다양하게 하는 것보다 내 색깔에 맞춘 2~3정도를 집중해서 하는게 좋다. 양보다는 질이다.

  6. Essays

    미국대학 원서에서 꽃이라고 할 수 있는 부분이다. 최대한 나를 PR할 수 있는 부분으로 성적표에는 나오지 않는 나만의 성격과 색깔을 보여줘야 한다. 미국대학들은 에세이를 통해서 후보자들을 뽑아야 하는 이유를 찾고자 한다. 내가 공부를 얼마나 잘했느냐가 아니라 내가 얼마나 괜찮은 성격의 학생인지를 보여줄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에 대학교에서 찾는 인재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잘 작성해야 한다.

  7. Recommendation Letters

    추천서가 중요한 이유는 대학교에서 학생과 교수님과의 관계를 예측 해 볼 수 있는 자료이기 때문이다. 또한 어른의 눈으로 봤을 때의 진정한 학생의 모습과 실질적으로 학교생활에서 학생이 어떠한 모습을 보여줬는지 제 3자의 관점에서 학생을 평가 해 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고등학교를 다닐 때 학교 선생님과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추천서는 평범하게 쓰여진다면 안된다. 학교생활과 해당 과목에 열정적이고 친구들과 선생님과의 관계가 좋은 학생이라면 추천서가 그저 좋다가 아닌 정말 이 세상에 둘도 없는 학생처럼 씌여져서 보내질 것이다.

  8. Demonstrated interest

    진짜로 우리 대학교에 오고 싶은 학생인가 구체적인 이유가 필요하다. 왜 이 전공을 하고 싶은지, 굳이 우리 대학교에 오고 싶은지가 원서에 명확하게 보이지 않는다면 해당 대학교에서 이 학생을 뽑을 이유가 없을 것이다. 전공, 대학에 대한 열정을 원서에서 보여줘야 한다.

모든 부분에서 강하게 준비되어 있는 후보자만이 미국 명문대에 입학하는 것은 아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후보자의 약점을 보완 하는데 시간을 들이지 말고, 강점을 강하하는데 투자를 더 해야 한다는 것이다. 다방면에서 뛰어난 사람이 각광 받던 시대는 지났고, 한분야에서 특수성을 가진 리더 스타일이 주목 받는 시대가 왔기 때문이다. 앤디프랩 컨설팅 학생들의 결과를 보면, 이처럼 후보자의특징에 주목하고 대학이 원하는 스타일에 맞게 프로필을 강화시켜 지원한 경우 합격 결과가 좋았다는 사례가 많은 것도 같은 이유일 것이다.

Previous
Previous

미국대학을 준비하는 고등학생들이 실제로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 사항 TOP4

Next
Next

[미국 명문 대학] Rice University 라이스 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