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T 시험 여러번 봐도 점수가 오르지 않을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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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싼 과외도 해보고 강남에 유명한 SAT학원도 다녀봤지만 나의 SAT점수는 왜 계속 제자리일까? SAT공부를 좀 해봤다 라고 하는 학생들이라면 매우 공감할 만한 내용이지 않을까 합니다.

경제학적 용어에는 Diminishing Return 이라는게 있는데요 일정 크기의 노동력을 추가로 투입할 때, 수확량의 증가가 노동력의 증가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을 말합니다. 즉 SAT 점수 향상을 위해 많은 시간을 투자해서 점수가 올라갔지만, 더 많은 공부를 해도 일정 점수 이상 오르지 않고 오히려 정체 되거나 더욱 낮아지는 상황입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SAT가 정체된 상황에서 대학 원서를 쓸 시기는 다가오는데 어떻게 해야 좋을까요? 그 몇 가지 방법들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미국 대학들은 학생의 SAT점수만을 보고 평가하지 않기 때문에 SAT외에 다른 부분을 더 강화 시켜 프로필을 끌어 올릴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학교 GPA에서 내가 더 강화 시킬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찾아서 올인을 하거나 학교에서 도전 해 볼 수 있는 대회나 액티비티 활동들에 집중을 해 볼 수 있으면 좋습니다.

  2. SAT점수가 해당 대학교의 어느정도 평균 점수에 걸쳐 있다면 원서에 고등학교 기간 동안 GPA관리와 바쁜 학교 활동들에 포커스를 맞춰서 표현 해 볼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내가 학교생활도 이 정도로 바쁘게 지냈고 결과를 이뤄낸 것도 많으며 GPA도 잘받기 위해 이러한 노력들을 했다. 나의 인성과 학교생활에 좀 더 포커스를 두고 평가해 달라 는 정도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만 이부분은 미국대학 원서를 처음 쓰는 학생들에게는 쉽지 않은 부분이니 컨설팅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보시는게 좋습니다.

  3. 더이상 SAT 점수를 올리는데 자신이 없다면 ACT 시험을 도전해 보는 방법도 있다. SAT를 공부한 학생들이라면 ACT의 Science영역과 전체 모의고사 연습으로 시간배분만 잘 한다면 크게 어렵지는 않을 수 있다. 만약 SAT와 ACT 점수가 비슷하다면 둘 다 학교에 제출하는 것도 하나의 어필 방법일 수 있다. 만약 ACT점수가 SAT보다 높게 나온다면 그동안 ACT시험이 본인에게 더 잘 맞는 성향을 모르고 왔었기 때문에 잘 된 케이스 일 수 있다.

SAT점수가 10점 20점 차이 난다고 해서 대학교의 리스트가 확 바뀌거나 합격의 요소가 엄청 뒤집히는 건 아닐 수도 있습니다. SAT는 대학교 마다 일정 부분 컷트라인이 있을 뿐입니다. 본인 SAT점수가 어느 정도 정점에서 움직이지 않는다면 그 몇 점 차이로 스트레스를 받는 것보다 본인이 더 잘 할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강화 시켜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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