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교 Waitlist 에서 합격하는 팁 총정리 / 웨이트리스트에서 합격하기
미국 대학교에 원서 지원을 한 후, 매년 3월~4월이 되면 미국 대학 레귤러 합격 소식들이 들려옵니다. 원하는 학교에 한번에 합격을 하면 매우 좋겠지만 내가 가고 싶은 학교는 왜 꼭 Waitlist를 받는건지 학생들 입장에서는 절망적일겁니다. 하지만 그냥 한국 대학교처럼 대기자 순번대로 합격을 해 주겠지 하고 마냥 기다리기만 하면 안됩니다. 그렇다면 Waitlist를 받은 상태에서 어떻게 대학교에 어필을 해야 합격을 받아 낼 수 있는지 그 방법에 대해 알아봅시다.
Get a sense of your chances of admission.
교과서적으로는 대학교 입학처에 연락해서 Wait list 에서 자신의 대기자 순위나 명단 목록을 물어 볼 수 있습니다. 대부분 대학들은 그 정보를 학생에게 알려줄것이지만 보통 30위권 내외 학교들까지는 웨이트리스트에 대한 랭킹이 따로 없을 수 있습니다. 모든 웨이트리스트 학생들을 다시 똑같은 출발선에서 평가하려고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50위권~100위권 학교라면 이런 나의 요청에 좀 더 대화를 응해 줄 수 있을것이니 기회가 된다면 학교에 전화해 보세요.
Write a letter to the admission office
불합격을 받은 학생이 아닌 Wait list 학생들은 입학 자격 조건은 충분하게 가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뭔가 더 강렬한 임팩트를 대학측에서 알고 싶었을 것입니다. 원서를 지원한 후 12학년 동안 학업이나 액티비티 등 새로운 성과나 보충설명이 가능한 나의 프로필을 보여줄 수 있으면 좋습니다. 또한 왜 이 대학에 꼭 다니고 싶은지에 대한 강한 열망을 강조하세요. 대학에서 왜 나를 뽑아야 하는 충분한 이유를 제공해 줘야 할 것입니다.
Study hard
12학년이라고 해서 게으름을 피울 때가 아닙니다. Waiting 에서 합격자는 4~5월까지 계속될 수 있기 때문에 만약 Waitlist에 있는 상태라면 마지막 학기성적까지 잘 해야 합니다. 대학에서는 그 부분을 보고 싶어 할지도 모르니까요. 끝날 때 까지 끝난게 아니라는 말이 맞습니다.
Stay involved
액티비티 활동들도 멈추지 마세요. 대학 입학사정관들이 이 학생이 계속 본인이 좋아하고 맡은 활동에 전념하는 것을 보여주세요.
Realize that you’ve already achieved something
확실한 사실은 합격된 학생들이랑 웨이트리스트를 받은 학생 차이는 습자지 한장 차이일 수 있습니다. 웨이트리스트를 받은 여러분들은 합격된 학생들 보다 성적이나 프로필이 모자라서가 아니라 조건은 만족하지만, 그 어떤 이유에서 이 학생이 해당 대학교에 꼭 올 것 같지 않은 무언가의 확신이 없었기 때문입니다. 이미 여러분들은 그 대학 합격 조건을 만족 시켰습니다. 이제는 내가 그 대학에게 나를 합격 시켜 준다면 꼭 대학을 갈 것이라는 확실함을 심어주세요.
교과서적으로 보면 웨이트리스트에서 합격을 하는 확률은 그다지 높지는 않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학생들이 위와 같은 방법으로 대학교 합격을 뒤집는 결과를 많이 받고 있습니다. 될 가능성은 충분하니 절대로 포기하지 말고 원하는 대학교에 합격증을 꼭 따 내시기 바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