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대학교 편입생을 가장 많이 받는 대학 탑10!

2021년 1월, U.S News에서는 편입생을 가장 많이 받는 대학교 10개의 리스트를 공개했다. 10개의대학 중 리버티 대학교(Liverty University)를 제외하고는 모두 주립대학이다. 이들 대학은 평균 5,929명의 편입생을 받았으며, 2019년 가을학기에 미국 1,138개 대학이 평균 497명의 편입생을 받은 것에 비해 10배가 넘는 편입생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다. 아래는 편입생 상위 10개의 대학 리스트이다.

1. 매릴랜드 대학교 글로벌 캠퍼스(University of Maryland Global Campus)

북부 지역 대학 중 136위에 위치한 주립대학교인 매릴랜드 대학교 글로벌 캠퍼스는 2019년 가을학기에만 10,676명의 편입생이 등록하였으며, 편입을 지원한 학생 100%가 합격하였다.

2. 플로리다 국제 대학교(Florida International University)

전미 187위에 위치한 주립대학교인 플로리다 국제 대학교는 2019년 가을학기에 7,191명의 편입생을 받아들였으며, 지원자의 76%가 합격하였다.

3.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University of Central Florida)

전미 160위에 위치한 주립대학교인 센트럴 플로리다 대학교는 2019년 가을학기에 6,265명의 편입생을 받아들였으며, 지원자의 59%가 합격하였다.

4.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노스리지(California State University—Northridge)

서부 지역 대학 중 40위에 위치한 주립대학교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노스리지는 2019년 가을학기에 5,998명의 편입생을 받아들였으며, 지원자의 56%가 합격하였다.

5. 텍사스 대학교 알링턴 캠퍼스(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

전미 298위-389위에 위치한 주립대학교인 텍사스 대학교 알링턴 캠퍼스는 2019년 가을학기에 5,812명의 편입생을 받아들였으며, 지원자의 93%가 합격하였다.

6. 리버티 대학교(Liberty University)

전미 298위-389위에 위치한 사립대학교인 리버티 대학교는 2019년 가을학기에 5,386명의 편입생을 받아들였으며, 지원자의 29%가 합격하였다.

7.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롱비치(California State University Long Beach)

서부 지역 대학 중 14위에 위치한 주립대학교인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 롱비치는 2019년 가을학기에 4,816명의 편입생을 받아들였으며, 지원자의 37%가 합격하였다.

8. 휴스턴대학교(University of Houston)

전미 176위에 위치한 주립대학교인 휴스턴대학교는 2019년 가을학기에 4,636명의 편입생을 받아들였으며, 지원자의 87%가 합격하였다.

9. 산호세 주립대(San Jose State University)

서부 지역 대학 중 22위에 위치한 주립대학교인 산호세 주립대는 2019년 가을학기에 4,357명의 편입생을 받아들였으며, 지원자의 67%가 합격하였다.

10. 노스텍사스대학교(University of North Texas)

전미 249위에 위치한 주립대학교인 휴스턴대학교는 2019년 가을학기에 4,152명의 편입생을 받아들였으며, 지원자의 84%가 합격하였다.

상대적으로 학생 수가 많고 전공이 다양한 주립대가 리스트에서 다수를 차지하였으며, 캘리포니아와 텍사스에 위치한 주립대에서 특히 편입생을 많이 받아들였다. 이와 같은 높은 수치는 커뮤니티 칼리지(Community College)와 지역 대학 간의 연계가 잘 되어있기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해, 사립대는 상대적으로 학생 수가 적고 주립대만큼 편입 프로그램이 잘 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등록한 편입생 수가 적은 편이다.

그렇다면 편입생을 많이 받아들이는 학교에 지원해야 할까? 합격생 수나 합격률보다 중요한 것은, 지원하는 학교의 비전, 교수진, 우수한 커리큘럼 등의 내실이다. 편입을 하는 목적은 자신의 가치를 더 높이고 더 우수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학교로 가는 거지, 합격의 기쁨을 누리기 위해서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러나 어떤 대학을 지원해야 좋은지, 자신의 수준에서 합격 가능성이 있는 대학이 어디인지 찾는 것은 쉽지 않다.

때문에 다년간의 지원 경험과 데이터가 축적된 전문가의 카운셀링을 받는 게 좋다. 대학은 일생일대의 선택이고 도전이며, 평생 남는 이력이기 때문에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것이 필수이다. 지원자 혼자서는 방대한 미국 대학을 탐색하는 것이 거의 불가능하며, 지원 과정에서도 에러가 생기기 쉽다. 전문가들은 2022년 봄학기 지원 준비를 하려면 지금이 바로 적기라고 얘기한다. 먼저 기회를 잡고 철저하게 준비해야 원하는 결과를 얻을 수 있는 이치는 당연하다.

 

출처 : 괜찮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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